80,000원
[옥승철]
옥승철 작가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관점에서 원본성(Originality)의 문제를 다뤄오고 있습니다. 이는 미술사적으로 작품에 요구되는 핵심 요건이자, 오랜 쟁점의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로 다시 한 번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시대적 요구를 맞고 있습니다.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를 원본 삼아 회화, 조각 등 전통 매체뿐 아니라 현실과 가상, 미술과 비미술의 경계를 오가며 출력하고, 공유합니다. 이로써 이미지가 하나의 형식으로 고착되지 않고 그 안과 밖에서 상호작용하며 여러 형태와 질감으로 구체화되는 과정, 그리고 출력된 외피가 빚어내는 이른바 가벼움과 진지함이 공존(무한 복제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와 유일성이 강조되는 미술작품이 대비되는)하는 모순을 강조해 원본성의 의미를 새로운 관점에서 살핍니다.
옥승철 작가(b.1988, Aokizy)는 두 번의 개인전 “JPEG SUPPLY”(2020), “UN ORIGINAL”(2018)을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진흥재단 솔로 프로젝트와 대구미술관, 스페이스 K, Unit London, 갤러리 기체 등의 기획전시에 참여했습니다.
[플라스터, 스파이크 무드등]
강렬한 표정의 캐릭터로 눈썰미 좋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옥승철 작가와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세번째 작품입니다. 피규어와 조각상, 인터넷 밈(meme)과 갤러리의 아우라 사이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팝한 감각을 전개해온 옥승철 작가. 그의 작품 세계를 밝히는 무드등을 만나보세요.
조각상인가, 무드등인가
디지털 파일에서 아크릴 회화로, 다시 회화에서 조각으로 매체를 달리하며 저변을 넓혀 온 옥승철 작가의 아트 굿즈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량 제작했습니다. 그 마지막 작품인 무드등은 화이트 톤의 제품으로 실용적인 동시에 아트 워크의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소장가치 높은 한국 동시대 아트씬의 최전선 대구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하며 본인만의 예술 언어를 다져온 옥승철 작가. 하나의 작품이 또 다른 작품과 이어지며 넓어지는 세계관이 특징이죠. 이번 에디션 또한 그가 전시에서 선보인 석고상의 변주이자 연장선입니다. 인디씬과 고급문화에서 모두 러브콜을 받는 그의 작품 세계를 미리 소장하세요.
3단계 밝기 조절
전원 버튼을 클릭해 켜고 끌 수 있으며, 클릭 횟수에 따라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USB케이블로 작동되며, 보조배터리와도 호환됩니다. 전원을 끄고 2시간 충전하면 최대 6시간까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 충전케이블 연결, 3단계 조도로 충전시 완충까지 약 4시간 소요됩니다.
아트 오브제를 실내 공간으로 갤러리의 화이트 큐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고가의 아트피스를 힙한 인테리어 굿즈로 친근하게 접할 기회입니다.
* 1인당 디자인별 1개 구매 제한
(수량 초과 구매시 결제가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제품은 3월 2일 이후 순차적으로 출고됩니다.
스트롤 기프트 패킹 서비스를 통해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을 해보세요.
STROL Gift Packaging Service 바로가기
품절된 상품입니다.